본문 바로가기

영화 감상/감상문

150207 [쎄시봉]을 보고



2011년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나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을 가진 친구와 같이 봤던 영화


한효주 동생 때문에 많이 까이고 있지만 영화는 영화로 봐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 쓴다.


쎄시봉이라고 하길래 우리 아버지 세대 작품이라고 마냥 생각하고 봤는데 마냥 그런것만은 아니었다.


그 세대 아이돌의 팬 활동은 어땟는가... 그것부터 영화가 시작되더라...






유쾌하지만 마냥 유쾌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


웃음도 있고 그에 맞먹는 슬픔도 있는 영화


한효주가 이뻐서 눈도 즐겁고 등장인물들이 부르는 노래들이 귀도 즐겁게 해준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안겨주는 반면 젊은이들에게는 스토리를 안겨주는 영화




멜로풍 영화이기도 해서 여자애랑 보기는 좀 부끄부끄 했다.


나만 그런 생각 했을거야




한효주 동생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 끼고 영화를 보는데 내 기준에서는 영화 좋았다.



영화는 영화로 보자는 것이 내 생각이다.


생활과 윤리 문제 푸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2015년 2월 7일 토요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8층 2시 40분에 이 영화를 본 사람 중에서

뒤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소리가 영화 중간에 계속 들리더라.


짜증

'영화 감상 > 감상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117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0) 2015.02.08